최홍묵 계룡시장, 두마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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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두마면 연두순방
  • 조성우
  • 승인 2019.02.1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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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지난 11일 오후, 두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최홍묵 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두마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의 비전을 공유하며 행정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면민과 대화를 실시했다.

이형남 면장

이날 면민과의 대화는 이형남 면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간부소개, 시장 인사말에 이어 2018년 연두순방 건의사항 조치결과 보고, 주민 건의 및 대화, 시장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

최홍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인구 7만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밝힌 의미있는 한해였다” 면서 “하국가스공사 기술교육원 유치,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와 계룡제1산업단지 분양 완료 등 현안사업의 결실을 맺는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프레엑스포 확대추진, 이케아 개점 지원과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가스기술교육원 건립, 하대실 지구 개발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어린이 감성체험장 조성을 비롯해 대전~세동 간 광역도로 개통 등 주어진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두마면 지역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용수말 소하천 정비공사, 농소지구 도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학 자치행정과장

2018년 연두순방 건의사항 조치결과에 대해 김봉학 자치행정과장이 설명했다. 19건 건의에 대하여 11건 완료, 추진 중 : 2건, 장기검토 : 입암~농소간 도로개설 등 2건, 추진불가 : 공사 중단 된 삼진아파트 처리 등 4건이다.

황태자 이장

이어 진행된 면민과의 대화에서 지역주민들은 ▲국방연구단지 유치 및 육군사관학교 이전에 대한 시의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산업단지 내 병원세탁물 공장 입주 건에 대한 지원시설용지 변경과정에 시에서 적극 협조. 시민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허가 추진에 대한 시장 의견 ▲농소리 하대실지구 가스공사 유치, 대실지구 이케아 입주 진행 상황, 계룡제일문 설치 진행상황 ▲대림 e편한세상아파트 정문∼왕대산입구 아스콘포장 건의, 계룡역공영주차장 유료화 추진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후2시 주차단속 지양 건의 ▲농소리 도시계획도로 관련 보상계획 및 추진상황 문의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제적인 행사를 추진하는데 숙박업소 등 앞으로 추진계획, 계룡시 상권 활성화 대책 ▲47번 버스 서부터미널까지 운행 일2회 이상 증편 건의 ▲100번 버스 마을입구에서 정차 건의, 왕대2리 소독 횟수 늘려주고 철저한 소독 건의 ▲농소1리 즘말길 200미터 확포장 건의 ▲소규모 농가도 농가지원사업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건의 등 지역현안 및 생활불편 사항을 수렴했다.

최홍묵 시장은 산업용 세탁공장과 관련하여 “전국 의료세탁공장 120여개 업체 소재지 민원발생 0%이고 현지방문 확인결과 시민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한 이 자리는 매우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 며 “여러분께서 주신 고견은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약속했다.

오병효 계룡시민의소리 대표

한편 산업용 세탁공장 설치 반대 시민대책위원회 간부는 시민과의 대화시간에 시민의 향해 연설을 했다. 이어 계룡시민의소리 대표가 발언권을 얻어 산업용 세탁공장에 대한 발언을 시작하자 시민대책위 회원들이 물리적으로 발언을 제지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두마면 연두순방 이모저모]

최홍묵 시장 두마면 도착
직원 격려
계룡시의회 의원
최홍묵 시장에게 건의하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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