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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트럼프 “북한 경제대국 될 기회, 주한미군 주둔은 계속”북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자료사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을 경제대국으로 만들 엄청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는 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의회 국정연설을 전후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은 이미 확정됐고,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엄청난 진진 이뤘다" 북미 정상회담 기대 :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고, 나도 그렇다"며 "우리는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이 기억하듯이 내가 대통령이 되기 직전 우리는 북한과 전쟁을 치를 것처럼 보였지만 현재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억류했던 미국 인질들을 석방했고, 한국전 참전용사 유골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북한을 경제대국으로 만들 엄청난 기회 :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김정은)는 북한을 경제대국으로 만들 기회, 즉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대국으로 만들 기회를 가졌다”며 “그러나 핵무기로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해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와 잘 어울리며 우리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궁합)를 갖고 있다"며 "몇몇 사람이 본 것과 같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서신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합의할 가능성이 큰 이유 중 하나는 북한이 러시아, 중국, 한국 사이에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한국에 미군 주둔 계속, 그러나... :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다른 얘기는 한 번도 안 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곳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 매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그는 "한국에는 4만 명의 미군이 있다. 그것은 매우 비싸다"고 덧붙였다.

◇ 북한문제에 도움이 된다면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할 것 : 또 '북한 문제에 도움이 된다면 중국과 다소 완벽하지 않은 무역협상이라도 체결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중국과 거래를 잘하고 있다”면서 “과거 미중 양국 지도자가 나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만큼 가깝게 지낸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거래를 달성할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가 거래를 달성한다면 이는 진짜 거래이며 임시방편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 베트남 다낭서 북미 미중 연쇄 정상회담 :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25일 전후로 김 위원장과 만난 뒤 27~28일쯤 시 주석을 만나는 등 '연쇄 정상회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3일 일본 언론들은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다낭으로, 시기는 25일 전후로 최종 조율됐다고 보도했다.

또 같은 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소식통을 인용, 27일~28일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만나 양국 간 무역협상 타결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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