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중, 대전외국인학교(Taejon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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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중, 대전외국인학교(Taejon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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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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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특색사업 일환

용남중학교는 지난 4월 25일(화) 교장실에서 대전외국인학교의 교장 Dr. Thomas J. Penland와 영어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용남중학교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서 다양한 특색사업을 운영 중인데, 그 일환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영어독서교육 및 학생중심 프로젝트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외국인학교 입학·마케팅 담당 실장(Kate Oh)으로부터 △Curriculum △Co-Curriculum Activities △Faculty △Course를 안내받고 용남중학교에 벤치마킹할 점을 논의하는 한편, 용남중학교 영어교사와 함께 영어중점교실, 어학실 등을 둘러보며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대전외국인학교의 방학 프로그램인 △Summer English Camp △Winter KAIST Science Camp에 용남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용영어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의사소통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세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포함되어 있어 매우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듣고 앞으로 참여하게 될 △대전외국인학교 방문 △영어캠프 △카이스트과학캠프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3학년 안태홍 학생은 “같은 또래의 다른 국적학생들과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평소 관심 있던 진로•직업군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설렌다.” 고 말했다.

이영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의사소통능력, 창의력, 정보통신능력, 집단 지성력 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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