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도의원, 제69회 도민체전 계룡시 유치 막후교섭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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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도의원, 제69회 도민체전 계룡시 유치 막후교섭 이끌어...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4.2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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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를 쥔 정무부지사 설득이 결정적 요인으로 확인돼
▲ 충청남도 도의회 의장실

김원태 충남도의원이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69회 충남도민체전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사실이 26일 충남도의회 의장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도민체전위원장)와 대담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 도민체전 결정과정 설명 (허승욱 정무부지사)

제69회 도민체전은 계룡시에서 “계룡의 힘 화합으로, 충남의 꿈 열정으로” 주제로 오는 2017년 6월 15일~1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 김원태 도의원

김원태 의원은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직을 활동하며 도민체전 개최지를 계룡시로 결정하는데 앞장섰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에 도민체전 유치 경합을 벌렸던 당진시는 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도비지원 6억원도 받지 않겠다며 도민체전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지만 개청 이래 첫 도민체전 개최와 도내 균형발전의 명분을 가지고 계룡시 유치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됨으로써 김원태의원의 의정활동이 더욱 빛나는 대목이다.

특히 도민체전위원회가 당진시와 계룡시를 두고 최종후보지 투표를 실시해 동수가 나왔을 때 김원태 도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캐스팅 보트(Casting Vote)를 쥐고 있던 허승욱 정무부지사에게 “2017 도민체전이 계룡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사전에 적극적인 설득으로 이를 관철시켰기 때문이다.

26일 오후 의장실에서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난 김원태 도의원은 “2017도민체전과 2020군문화엑스포가 원활하게 추진되어 계룡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을 건의했다.

윤석우 의장과 허승욱 부지사는 “그간 김원태 도의원이 도민체전과 군문화엑스포 유치 등 계룡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셨다” 며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69회 도민체전과 2020 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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