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여중, 백제문화 역사탐방 일본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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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여중, 백제문화 역사탐방 일본 다녀와 …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4.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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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중학생 및 고등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시작됐다.

논산시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백제문화권 지역인 일본의 오사카·나라·교토 등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에 대한 체험을 통해 세상의 변화에 자신감과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중이다.

▲ 강경여중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해외연수를 다녀온 강경여중의 일정을 학생의 체험수기와 함께 뒤돌아 보았다.

▲ 왕인박사 묘

일본에 백제문화를 전수한 인물이 왕인박사다. 백제인으로 일본 응신천황(應神天皇)의 초빙으로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응신천황의 신임을 받아 태자의 스승이 되었다고 전한다.

학생들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곤지왕 사당, 법륭사, 동대사, 청수사, 귀무덤, 왕인박사묘, 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오사카 주택박물관, 오사카 총영사관을 답사하고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등 도심거리와 오사카국제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며 타국 학생들과 국제교류의 체험도 함께 한다.

▲ 곤지왕 사당

논산시중학생글로벌연수프로그램은 △강경여중(4.10~4.12) △강경중·건양중·연산중(4.17~4.19) △대건중(4.19~4.21) △노성중·가야곡중(4.24~4.27) △기민중(5.8~5.10)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과 문화혜택이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과 12개 고등학교 2학년 전원 1,800여명인 총 2,2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고등학교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일정은 5월 30일 논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 강경여중 해외연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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