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들 정치, 사회
[서울의소리] 자기 덫에 걸린 김태우, '민간인 사찰 증거'..청와대 오기 전 수집서울 중앙지검에 근무하면서 모은 첩보. 민간인 사찰 주장한 센터도 공직유관단체

김태우 민간인 사찰 주장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공단체

조중동과 자한당, 여과 없이 김태우 일방적 주장 보도하고 퍼날라

불법 해킹으로 취득한 정보로 소소한 식비 지출까지 침소봉대해 청와대를 밑도 끝도 없이 공격해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자한당 심재철에 이어 이번에는 전 청와대 특감반원 김태우가 야금야금 끝없이 자신이 수집한 정보를 불법으로 까발리며 청와대를 공격해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는 조중동과 야당 특히 자한당이 여과 없이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김태우 본인의 주장만 듣고 보도하고 퍼 나르면서 거의 야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 청와대 특감반원 김태우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민간인 사찰을 주장 했지만 사실이 아닌걸로 24일 저녁 JTBC 취재결과 드러났다. 김태우는 본인이 청와대에 근무할 당시에 감찰 대상이 아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비위 첩보를 수집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얘기는 김태우가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주장을 하려고 했지만 이 첩보는 김 씨가 청와대에 오기 전인 지난해 5월 서울 중앙지검에 근무하면서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증거로 김태우 수사관 측은 청와대 근무 시절인 지난해 7월 박용호 당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비위 첩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지난해 5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박 센터장 비위 첩보 수집에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이 도착한다.

당시 김 수사관이 근무하고 있던 서울중앙지검 범죄정보과가 보낸 공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담당 관계자는 "김태우라고 이름을 밝힌 중앙지검 수사관이 연락을 해오고 며칠 뒤 공문이 왔다"고 했다.

JTBC 캡쳐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식 문서번호가 매겨진 채로 해당 공문을 보관 중이며 김 수사관이 중앙지검 근무 시절 이미 알아봤거나 같은 팀에서 수집한 정보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수사관도 이런 점을 모를 리가 없는데 갑자기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증거로 제시하고 있고, 자한당도 김 씨와 마찬가지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첩보 수집은 불법 민간인 사찰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6년 12월 제정된 인사혁신처 고시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 분류됐으며 공직유관단체는 국가에서 재정지원을 받거나 임원 선임 시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공공성이 있는 단체로 김영란법 적용도 받는다.

이권을 노린건지 아니면 윤영찬 청와대홍보수석 말대로 비위가 드러나 발각이 되어 밀려나자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려, 직업적으로 수집한 정보를 야금야금 풀면서 촛불로 출범한 청와대를 공격해 나라를 시끄럽게하고 분탕질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와 한반도 평화를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으로 시작해 지난달 ‘지구 한 바퀴’ 순방까지, 올 한 해 동안 해외 순방을 다닌 거리만 해도 지구 네 바퀴 반(18만 ㎞)으로 쉼 없이 고단한 몸을 이끌었다.

이런 각고의 노력은 뒷전이고 정말 대통령만 바뀌었지 정부 곳곳에 촛불정신을 훼손시키는 적폐세력이 남아 있어 지금도 본인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이것저것 아무거나 끌어다 붙여 뒤통수를 치는 김태우 같은 두 얼굴의 사람들이 정부 곳곳에 숨어 있을 것이다.

언제라도 본인의 비위가 드러나면 그것을 희석하기 위해 불온한 세력과 손을 잡고 본인의 업무에서 다루는 정보를 불법적으로 빼내서 위협한다. 국민과 나라의 안녕은 뒷전이고 정부를 모함하고 혼란을 유도해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현실이다.

거기에는 기득권 사수를 위해 사실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맞장구치고 호응하는 보수 언론과 자한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있다. 청와대도 이참에 인사 시스템을 철저히 하여 사람을 들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냉정해져서 비위자는 지체하지 말고 바로바로 싹을 잘라내야 한다.

 

서울의소리  http://www.amn.kr/

<저작권자 © 충청메시지, 출처를 명기하면 사용 가능>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