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중학교 제23회 동창회 개최
상태바
탄천중학교 제23회 동창회 개최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4.13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월 8일 오전 11시, 공주 계룡면 구왕리 구룡가든에서 제23회 탄천중학교 동창회가 개최됐다.

인태섭회장과 최병순총무를 비롯하여 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세심한 준비로 멀리 부산과 서울 등 전국에서 48명의 동창들이 참여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최병순 총무의 사회로 직전 회장과 총무에게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최병순 총무는 낭낭한 목소리로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질풍노드의 시기에 추억을 머금고 성장한 우리들이 지천명을 지나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는 멘트와 함께 이경수 회장과 윤용수 총무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윤용수 총무가 참석을 못해 정이택 친구가 대신 받았다. 친구들이 박수로 축하해 주었다.

무엇이 섭섭했을까? 인태섭회장이 사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친구들이다. 그냥 만남이 행복하고 즐겁다. 아무리 사임을 주장한들 친구들은 한마음되어 사랑과 박수로 인태섭회장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벚꽃이 활짝핀 고향땅에서 41년만에 처음 만나는 친구도 있다. 그러나 어색하지 않다. 동창 친구들이 그래서 좋다. 삶의 행복이다.

오늘의 모임에 많은 친구들의 후원도 있었다. 친구들과 만나서 기쁘고 노래와 장끼로 상품도 한아름 받으니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장끼자랑 등 동창회 이모저모>

이 다음에 또 만납시다. 탄천중학교 23회 친구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