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따뜻한 ‘겨울극장’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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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따뜻한 ‘겨울극장’으로 놀러오세요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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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수요일 상영 계획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 달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겨울극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8년 프로그램 휴강기간을 활용해 쉼터극장을 운영하며 두 달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쉼터와 문화생활 제공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겨울 방학을 맞이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행을 도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극장은 지난 여름에도 8회 운영기간동안 총 284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함께 영화를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쾌적한 환경과 문화생활기회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환경에 더욱 신경 써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며 “건강관리는 물론 계절적 상황을 고려한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영예정인 8편 영화는 ▲암살(12월 12일) ▲챔피언(12월 19일) ▲형(12월 26일) ▲미녀는 괴로워(19년 1월 2일) ▲관상(1월 9일) ▲아빠는 딸(1월 16일) ▲히말라야(1월 23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1월 30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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