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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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현장방문 실시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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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익버스(주), 계룡시안정화사업소, CCTV 통합관제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및 어린이 감성체험장 부지, 청소년수련원 선정예정부지, 신도안 전통문화공원, 암용추(삼신당)등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제132회 정례회기 중 2019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주요현안 사업의 현장 확인을 위해 지난 7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지는 ▴경익버스(주) ▴계룡시안정화사업소(매립장 및 소각장) ▴CCTV 통합관제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및 어린이 감성체험장 부지 ▴청소년수련원 선정예정부지 ▴신도안 전통문화공원 ▴암용추(삼신당)등 7곳이다.

▣ 경익버스(주)

22대의 버스로 지난 2013. 12. 27.부터 친환경 CNG 차량으로 7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43번 1대, ▲45번 2대, ▲47번 1대, ▲48번 5대, ▲100번 2대, ▲300번 1대, ▲2002번 8대, ▲예비차 2대 등이다.

2018 운행실적은 ▲2002번 버스 약 110만 명, ▲48번 버스 약60만 명, ▲43번, 45번, 47번, 100번, 300번 버스 이용객이 약 30만 명으로 전체 약 200만 명이 이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경익버스 (주) 현장방문

계룡시에서 경익버스에 재정지원 현황은 ▲2014년 9억원, ▲2015년 10억5천3백만원, ▲2016년 11억원, ▲2017년 10억7백만원, ▲2018년 13억8천만원으로 회사의 적자를 보전해주는 형식이다.

전기버스 시승

계룡시의원들은 경영의 안정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가절감 노력 및 친절과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 계룡시안정화사업소(매립장 및 소각장)

계룡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소각 및 매립)하고 있다. 계룡시 생활폐기물 소각장은 26,925㎡부지에 건물면적은 1,116㎡로 주쇼시설은 파쇄시설(25톤/일), 소각로(1기, 31.2톤/일), 여과집진기(350㎡/min)등 이다.

현장설명 청취

운영방법은 민간위탁 BTO방식으로 BTO협약기간은 2021. 8. 13.이다. 2018년 소각단가는 299,696원/톤으로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연동되고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26,925㎡의 부지에 매립면적은 13,872㎡로 설계용량은 171,575㎥로 최근 5년간 평균매립량 기준으로 2050년까지 사용가능으로 예상하고 있다.

▣ CCTV 통합관제센터

2018년 현재 계룡시에 347개의 CCTV가 설치되어 24시간(4조 3교대/각조당 3명) 범죄발생 예방 및 사건 사고의 신속한 조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국ㆍ공립어린이집 및 어린이 감성체험장 부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2월에 준공하여 2020년 1학기 개원을 목표로 엄사면 도곡리(전 도곡초등학교 부지)에 26억원의 사업비로 국ㆍ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 감성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감성체험장 현장설명

사업이 완료되면 공립(계룡상록)어린이집은 어린이 감성체험장으로 이전된다. 어린이 감성체험장에는 오감ㆍ문화예술 체험시설, 야외놀이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이 설치된다.

감성체험장 제안공모 당선작

감성체험장은 김양희건축사사무소(충남 청양)가 제안공모에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 청소년수련관 선정예정부지

신도안면 남선리 1279번지 일원으로 용남고등학교 운동장과 접해 있다. 소요예산은 98억원(국비64,시비34)의 예산으로 지상 4층 규모의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에 계근단에 부지매입을 요청했으며, 2015년 4월, 3군 공동위원회에서 매각동의 결과가 통보되었다. 2017년 12월 수련관 건립부지 매수신청서를 제출하였고 2018년 8월 계룡시청소년 수련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2018년 10월, 건립사업에 대해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는데 2018년 11월 시의회는 수련관 부지 재검토 의견제시로 일부 공무원들에게 뒷북치는 의정활동이란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다.

▣ 신도안 전통문화공원

2013년 환경문화사업 공모로 2014년에 신도안면 남선리 205번지 일원의 9,500㎡의 부지에 7억원(국비5, 시비2)으로 조성되었다.

주요시설은 나라를 구한 영웅들, 계룡대 상징물, 상징마당, 계룡의 독립운동가, 전통문화시설(담장, 장승, 솟대), 조경수, 주차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삼신당, 암용추, 숫용추 등

삼신당은 2003년 도지정 민속자료 제19호로 지정됐다. 삼신당은 한옥과 태성전, 칠성각, 산신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신당이 위치한 자리는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한 후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올랐다는 명당지로 신라시대는 왕용암, 고려시대는 수심대, 조선시대에 삼신당으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1925년 정원강이 삼신당을 설립하고 독립운동을 했던 장소로 1983년 620사업으로 무속ㆍ신흥종교 시설은 철거되었으나 역사성과 주변 경관 훼손방지를 위해 존치되었다.

암용추에서

삼신당과 제석사 사이 계곡에 암용추가 있다. 암용추는 너비 12m, 길이 2.5m 정도의 바위로 된 물웅덩이로 "암용이 도를 닦고 승천한 자리"라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암용추와 숫용추

한편 부남리 대궐터에서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km정도 이동하면 10m 높이 폭포아래 4m 깊이의 화강암 물웅덩이가 있는데 이곳이 숫용추다. 전설에 의하면 "숫용이 도를 닦고 승천한 자리"라고 한다.

시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현장에서 관련 공무원 등으로부터 현장설명을 청취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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