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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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 가져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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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20.7㎡ 규모, 방3개, 화장실3개, 주방시설 등 갖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30일 김정섭 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기1통 경로당은 부지면적 314㎡에 건축면적 120.7㎡로, 방 3개, 화장실 3개, 주방시설 등을 갖춘 아담한 건물로 올해 4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 총 2억 2천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0월까지 경로당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 동안 신기1통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돼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시와 마을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하게 됐다.

김준영 신기1통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이렇게 좋은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지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하며, 마음과 행복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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