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룡시협의회(회장 김원태)는 4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혜정의원, 김미경의원, 허남영의원을 비롯한 이장단 여성회원 및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문화를 바로 알고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부는 김원태 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독일 통일 이후를 통해 살펴본 한반도 통일비전” 의 영상물을 시청하며 남북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2부에서는 개성에서 탈북한 요리강사의 지도하에 꿩냉면과 개성만두 요리로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북한 문화를 바로 알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원태 협의회장은 "지역내 통일의지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이 통일선봉자로서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