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이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과 청양군이 후원하는 “2018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는 2010년부터 “충청남도, 청소년 愛 빠지다”라는 타이틀로 올해 9회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로서, 매년 15개 시·군에서 참여기구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기구 간 교류를 통해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금년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명숙 의원, 청양군 김돈곤 군수가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등 도내 36개 청소년참여기구 330여명의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의미를 더했다.
1일차에는 15개 시·군 청소년 위원들의 관계형성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한 스마트 오리엔테어링과 청소년 愛 자랑터(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가 진행되었으며, 2일차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기구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도내 청소년은 36만 명으로 충남 인구의 17%에 달하나, 직접 참여의 경험을 누리는 청소년은 많지 않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사회와 함께 나누고 값진 경험을 쌓는 일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 면서 “충남도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잘 만들어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박영의)은“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청소년 참여활동의 장으로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들의 모여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으로 청소년이 살기 좋은 충청남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에서는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 발굴·시상을 위해 진행되는 연간활동우수사례공모전 시상이 진행되었다.
◈충청남도지사상 ▲천안시청소년참여위원회(지도자 이우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지도자 이재연),
◈충청남도교육감상 ▲서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지도자 황은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지도자 최종석)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원장상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지도자 윤명숙)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지도자 유수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