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단속 합동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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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단속 합동 캠페인 실시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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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총력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수능이 끝난 지난 15일 저녁 8시부터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활동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관동 유흥가를 중심으로 수능 후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청소년 선도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출입·고용행위 등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학교 주변 및 번화가의 노래방, PC방 등에서 음주·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11월 한 달 간을 수능전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지속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민숙 복지지원과장은 “수능시험을 치른 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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