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면, 이른 김장 담가 이웃사랑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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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면, 이른 김장 담가 이웃사랑 나눠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1.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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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은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내산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들기 전 김장을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송금순 내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 “아직 마무리 농사일로 바쁠텐데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웃을 다시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300여 포기의 김장 김치 100박스는 새마을협의회원들과 내산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각자 맡은 분담 마을을 직접 방문, 홀몸 노인·장애우·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오명근 내산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약속하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내산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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