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립공원관리자대회 계룡산 자연박물관에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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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립공원관리자대회 계룡산 자연박물관에서 가져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0.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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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립공원협회 “경륜을 바탕으로 국립공원보전에 협력하고 사람관계를 최고선으로 추구한다”는 비전 제시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지난 25일 10시,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립공원협회가 주관하는 계룡산국립공원 50주년 기념 전국국립공원관리자 대회를 가졌다.

전국 국립공원 관리자 및 학국국립공원협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국립공원 50주년 및 공단 창립 30년을 맞아 국립공원 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사)한국국립공원협회의 역할 정립과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의 주요활동은 ▲국립공원협회의 역할과 비전 선포, ▲공원관리 경험 교류, ▲“국립공원 30년 우리에게 무엇이어나” 토론회, ▲“그곳에 그들이 있었다” 출판기념회, ▲주요 관리정책 캠페인, ▲국립공원 30년 사진전시 등으로 “경륜을 바탕으로 국립공원보전에 협력하고 사람관계를 최고선으로 추구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허남영 의원과 고병준 회장

고병준 한국국립협회회장은 인사말에서 “계룡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공단의 YB와 OB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고 국립공원 발전에 관해 토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 교류와 소통을 통해 공단과 협회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은 1967년 지리산을 최초로 산악형 18개소, 해상 및 해안형 3개소 사적형 1개소 등 22개 국립공원이 지정되어 있으며 한라산과 오동도를 제외한 21개소를 국리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 곳에 그들이 있었다" 수필집에는 회원들의 경험과 공단 설립 시부터 최근까지 정사와 야사들이 수록되어 있다.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첫 걸음, ▲어머니의 산 지리산 품에서, ▲국립공원 지킴이로 살아서 행복했다. ▲탐방객 인기로 즐거운 비명, ▲인,허가 불허와 집단 폭력사건, ▲눈물로 일어섰다. 소백산사무소 수해복구, ▲국립공원과 함께한 열정의 시간들, ▲입장료 징수를 위해 달리다. ▲예산 없는 살림살이에서 자수성가하다. ▲인사는 만사, 공단초기의 인사제도, ▲불법으로 몸살 앓던 북한산 구제기, ▲초대 항공대장의 특별한 임무, ▲온 국민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태안해안 국립공원, ▲국립공원 탐방문화의 혁명, 취사, 야영금지 정책, ▲'발상의 전환'으로 세워진 <생태탐방원>, ▲시(詩)가 되던 지리산 추억들, ▲입장료 징수제도의 발자취, ▲온몸으로 막아낸 북한산 불법종교행위, ▲고달픈 공단초기의 인.허가 틀 잡기, ▲북한산 둘레기 조성하며, ▲극립공원 탐방로 길을 열다(내장산), ▲취사, 야영 금지로 얻은 국립공원 맑은 계곡, ▲낯선 바다에서 좌우충돌 다도해사무소의 추억, ▲감사원 투서 덕분에 받게 된 대통령 표창, ▲공단 창단과 공원관리에 관한 기록들, ▲탐방객 순찰대로 즐거운 속리산 기마순찰대, ▲생명을 위해 달려온 삿갓재 대피소에서 15년, ▲못다한 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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