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2018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윤혜정 팀장의 사회로 최홍묵 시장과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장 인사말씀, 선서문 낭독, 군문화축제 근무 방법,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계룡군문화축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품축제로 성장해 왔다.” 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세심하고 따뜻한 손길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새롭고 친근한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춘엽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축제가 해마다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면서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계룡시가 가지고 있는 민·군화합의 특색 있는 모습과 진정한 가치를 보여 주는 계기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분들은 “군문화로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을 주제로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군문화축제 기간에 통역, 종합안내소, 미아보호, 주공연장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