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 개막…선수·임원 등 43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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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전 개막…선수·임원 등 4300여명 참가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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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계룡에서 함께 여는 감동체전’ 이란 주제로 장애 체육인들의 ‘화합의 제전’ 열어

충남도 내 장애 체육인들의 화합의 제전인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계룡시 일원에서 ‘행복도시 계룡에서 함께 여는 감동체전’ 이란 주제로 막이 올랐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내 15개 시‧군 43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여 육상‧수영‧축구 등 19개 정식 종목과 일반부 씨름, 초등부 테니스 등 2개 시범종목을 가지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 종목은 배구,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정식 16개, 시범 1, 바둑과 다트 등 전시 4개 등 총 21개다.

또 탁구와 배드민턴, 볼링, 보치아, 축구 등 12개 어울림 종목을 채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도 실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의장대 시범공연 △장애인 수화 창작 무용 비츠로 공연이 진행돼 대회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오후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최승희, 김설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양승조 지사,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축하공연, 성화 점화, 식후행사 및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대회장인 양승조 지사는 “체육은 마음을 움직여 고난을 이겨내고, 장애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특히 장애인체육이야말로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시험하는 대단한 도전이자, 경이로움 그 자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지 지사와 최홍묵 시장

이어 “지난 7월 도지사 취임 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충남을 약속드렸다”라며 “12만 충남 장애인과 220만 도민을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체전은 충청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계룡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해 왔다” 면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누구나 함께 감동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시에서 전력을 다해 준비 중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 속에 비상하는 충남인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충남 장애인체전 개회식장 이모저모>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양승조 지사
육군 취타대
공주시 -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인 공주시 선수단.

▲ 9월14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 금강 신광공원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64회 백제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공주시 선수단은 선수 160명, 임원 및 보호자 55명 등 215명이 참가한다.

논산시- 활기찬 논산,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시 선수단.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일번지, 동고동락 논산시” 는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의 황산벌 투혼이 서린 지역으로 딸기축제, 강경발효젓갈축제 등이 펼쳐지는 인심 좋은 고장으로 선수 1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41명 등 153명이 참가했다.

부여군 -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 백제문화의 중심지 부여군 선수단

▲ 9월 15일,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여군! 공정한 기회, 활기찬 농촌, 건강한 마을, 안전한 도시를 추구하는 부여군 선수단은 선수 98명, 임원 및 보호자 등 172명이 참가했다.

계룡시 - 국방의 중추 육․해․공 3군 본부인 계룡대가 위치한 작지만 강한 계룡시 선수단

▲ 매년 10월 군문화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계룡! 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민군화합 행복도시 계룡시 선수단은 선수 135명, 임원 및 보호자 94명 등 229명이 참가하고 있다.

격려사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축사(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축사( 김종민 국회의원)
우승기 반환(김홍장 당진시장이 양승조 지사에게)
선수대표 선서(육상 김창순 선수, 론볼 이명화 선수)`
심판대표 선서(탁구 하현숙 심판)
성화 점화
경품 (승용차 담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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