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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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안전이 최우선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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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4일 열리는 백제문화제 대비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제64회 백제문화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21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없는 백제문화제를 치르기 위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주최측으로부터 행사 계획의 적정성,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운영 사항, 위기 상황 발생시 조치 계획, 기타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사전준비 사항을 챙겼다.

특히 백제문화제 주무대가 정림사지박물관에서 구드래 일원으로 옮겨졌고, 백제한화불꽃쇼,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KBS전국노래자랑 등 관객이 많이 몰리는 대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교통 질서유지, 시설물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구드래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도로 통제와 많은 관객들로 인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개인택시 운전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안전사고는 늘 예고없이 발생하므로 행사장 주변의 위험요소가 될 만한 사소한 것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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