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알밤한우 프로모션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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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알밤한우 프로모션데이 진행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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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여 관중에게 백제문화제와 공주알밤한우 대대적 홍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주시 알밤한우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제64회 백제 문화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단체장 및 관내 초·중학교 야구부원 등 2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1만3천여 명의 관중들을 대상으로 공주시를 홍보했다.

경기에 앞서, 김정섭 시장이 시구를 진행했으며, 야구명문 공주 중동초등학교와 공주중학교 야구부원들이 애국가를 불러 관중들로부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이들 학생들과 정겨운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 중간에 펼쳐진 공주시 관련 퀴즈 맞추기 행사에서는 공주알밤한우 선물세트가 경품으로 제공됐으며, 대형 전광판에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백제문화제와 공주시 특화품목 알밤한우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는 등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공주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공주알밤한우는 지난 7월 사업단을 법인화하고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공주를 비롯한 대전과 아산 등에 전문취급식당 14개소와 5개의 전문식육판매장이 영업 중에 있고, 400여 농가에 2만여 두의 한우가 브랜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주알밤한우는 지역 도축장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건강육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한 가격대에 공급하고 있으며, 탁월한 숙성기술로 고기 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돼 공주를 대표하는 쇠고기 유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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