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탄천면민 화합 체육대회 벅찬 감동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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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탄천면민 화합 체육대회 벅찬 감동으로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9.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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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탄천면’ 을 주제로 작지만 강한 면민의 열정 보여줘

공주시 탄천면(면장 황도연)이 지난 1일, 탄천 초ㆍ중학교 운동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탄천면’ 을 주제로 제14회 탄천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가졌다.

탄천면체육회(회장 이희수)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탄천면 두레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심승용 사무국장

이날 개회식은 탄천면체육회 심승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 탄천면장 김계영 과장과 체육회 간사업무를 맡았던 전 부면장 강준구 팀장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탄천면에 재직하는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탄천면체육회 발전과 위상을 높인 공이다.

대회사(이희수 체육회장)

이희수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제12회 공주시민 체육대회에서 종합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저력을 확인했다” 면서 “오늘 탄천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화합의 잔치 날”이라고 말했다.

축 사 (김정섭 공주시장)

▲ 탄천면민 체육대회 영상물

오늘 체육행사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24개 마을을 4권역(4개팀)로 묶어서 ▲바구니 공 넣기, ▲큰공굴리기, ▲기차릴레이, ▲줄다리기, ▲몸배바지 입고 이어달리기 ▲면민 노래자랑으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경기결과 영예의 종합우승은 3권역(광명리, 장선1ㆍ2리, 안영1ㆍ2리, 덕지리) 2위는 1권역(삼각1ㆍ2리, 운곡리, 대학1ㆍ2리), 3위는 2권역(송학1ㆍ2리, 견동리, 유하리, 분강리, 국동리)가 각각 차지했다.

▲ 탄천면민 노래자랑 영상물

이어서 탄천면민 노래자랑을 실시했다. 24개 마을 대표들이 노래실력을 겨뤘다. 공주가 고향인 한자령 향토가수와 함께 어우러진 탄천면민의 단합된 열정과 흥이 하늘을 찌르듯 열기가 뜨거웠다.

탄천면은 백제의 왕도 공주와 부여의 길목에 위치한 한적한 농촌지역으로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은 하늘도 감동한 듯 어제까지 오던 비가 멈추고 날씨가 좋다.

탄천은 효의 고장으로 질서가 있다. 비록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체육경기를 4권역으로 묶어야 할 상황이지만 작년 시민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작지만 강한 탄천면이다.

그 뿐인가 2016년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탄천면민 노래자랑에서 그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희수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면 직원들의 노력이 감동적인 화합 축제로 면민 모두가 한마음되어 끝까지 동참했다.

 

[탄천면 체육대회 이모 저모]

우승기 반환(전 우승팀이 체육회장에게)
선수대표 선서
김동일 도의원과 함께 (인태섭 명예면장, 김동일 도의원, 김계영 과장)
김정섭 시장 (시민들에게 인사)
종목별 우승팀 시상
줄다리기 우승팀
화합상(4권역 - 화정1ㆍ2리, 남산 1ㆍ2리, 가척리, 정치리, 성리)
장려상 (2권역 - 송학1ㆍ2리, 견동리, 유하리, 분강리, 국동리)
준우승 (1권역 - 삼각1ㆍ2리, 운곡리, 대학1ㆍ2리)
우승 (3권역 - 광명리, 장선1ㆍ2리, 안영1ㆍ2리, 덕지리)
체육대회에 방문한 탄천중 23회 인사 들

(탄천면민 노래자랑)

심사위원 들
심사위원 들

 

대상 (운곡리장 남정생)
경풍추첨 - 세탁기
경품추첨 - TV
경품추첨 - 건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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