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면 새마을협의회, ‘희망의 벼베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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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면 새마을협의회, ‘희망의 벼베기’ 행사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8.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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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명은 지난 23일 ‘희망의 벼베기’ 행사를 펼쳤다.

장암면 새마을협의회는 당초 4월 중순 이웃돕기를 목표로 부여군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진행했고, 여름 폭염과 가뭄을 견디며 쑥쑥 자란 벼를 이번에 수확하게 됐다.

이날 희망의 벼베기가 가능했던 것은 석동5리 손인영 새마을지도자가 장암면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하고, 쌀 판매대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한다는 약속을 받고 무상으로 토지를 사용토록 했기 때문이다.

강혜찬 협의회장 및 손병순 부녀회장은 “먼저 토지사용을 기부한 손인영 지도자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이번 태풍피해를 대비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서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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