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민연대, 폭염과 가뭄에 죽어가는 조경수 및 가로수에 물주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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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민연대, 폭염과 가뭄에 죽어가는 조경수 및 가로수에 물주기 나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8.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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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민연대(대표 이한석)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도로변에 식재된 조경수가 말라죽고 있어 20,000L 용량의 급수차를 임대하여 물주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민연대 회원들은 18일 오전 부터 계룡IC에서 계룡역 방향과 계룡IC에서 2정문까지 물주기 사업을 펼쳤다. 물은 신화중기에서 수돗물을 배려했고 급수차 임대료는 회원들의 정성과 일부 후원금으로 충당했다.

이한석 계룡시민연대 대표는 "폭염과 가뭄으로 죽어가는 조경수를 더 이상 바라만 볼 수 없었다." 며 "아침 8시부터 오후 늦게 까지 60,000L의 물을 뿌렸지만 이미 잎이 말라 죽은 나무가 너무 많아 안타깝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계룡시민연대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사회단체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건전한 시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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