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위원회 논평] 저 매국노의 입을 꿰매고 국민 앞에 무릎 꿇리리!-윤석열 망발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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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위원회 논평] 저 매국노의 입을 꿰매고 국민 앞에 무릎 꿇리리!-윤석열 망발에 부쳐
  •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 승인 2023.04.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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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100년 전에 일어난 일로 용서를 빌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매국노 윤석열의 말이다. 뚫린 입이라고 내뱉으면 말인 줄 아는가!

​일제는 우리나라를 빼앗아 우리 민족의 존엄을 철저히 짓뭉갰다. 성 노예제, 강제동원, 학살과 고문, 생체 실험 등 감히 인간이 저지를 수 있다고 상상하기 어려운 만행을 저질렀다. 우리 민족의 정신과 긍지를 파괴하고자 벌였던 민족말살정책은 또 어땠는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제의 잔혹성과 야만성에 양심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 끓는 분노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더욱이 일본은 사죄는커녕 이를 전면 부정하고 왜곡, 모욕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며, 한반도를 손아귀에 넣으려 더러운 재침야욕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니 백 년이 아니라 천 년, 만 년, 아니 일억 년이 지나도 어찌 그 고통과 원한이 사라질 수 있단 말인가!

우리의 이 원한이 다 가실 때까지 일본이 몇백 번이고, 몇천 번이고 무릎 꿇고 사죄해도 부족하다. 이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당연한 일이다. 같은 전범국가 독일을 보라.

​일본이 무릎 꿇을 수 없다고 오만방자하게 굴면, 그 무르팍을 후려쳐서라도 꿇려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 아닌가.

​그런데 이 무슨 정신 나간 망발인가. 미국 방문길에 오르며 나라 팔아먹을 생각에 들떠 매국노 본성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것이며, 우리 민족의 성원이기를 스스로 거부한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단죄뿐이다. 자기 안위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은 이들을 민족 반역자라 부른다.

​민족 반역자, 반민족행위자에게는 그 어떤 자비도 허락되지 않는 법이다. 더욱이 그자가 권력의 정점을 꿰차고 앉아 나라와 민족을 외세에 팔아넘기고 우리의 자존을 짓밟고 있다면 말해 무엇하겠는가.

​우리는 이제 저 더러운 매국노 윤석열의 입을 꿰매고 국민 앞에 무릎 꿇리고 말 것이다. 그리고 일본도 똑똑히 알라. 우리는 일본의 그 어떤 만행도 용서한 적이 없다.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우리 민족 앞에 제대로 사죄, 반성하도록 반드시 무릎 꿇릴 것이다.

다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에 대한 촛불행동 성명이다.

[촛불행동 성명]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가 사죄대상이 아니라는 윤석열, 반드시 몰아내자!

 

윤석열이 방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 직후 워싱턴 포스트지와 인터뷰 한 내용이 알려지자 국민들이 격분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100년 전에 일어난 일로 용서를 빌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배 역사에 아낌없이 면죄부를 내준 것입니다. 또한 더는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한 것입니다.

이 자가 도대체 민족사의 기본을 제대로 알고나 있는 것인지, 권력에 취해 정신이 나가버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고삐가 풀리자 불에 덴 황소마냥 망발이 끝을 모르고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 자의 해괴한 발언은 우리 민족이 겪은 지난 100년의 수난과 항쟁의 역사에 대한 모독이자 선열들의 피를 완전히 헛된 것으로 만드는 최악의 망발입니다. 일본은 이 나라를 식민지로 삼키기 전인 1894년에 일으킨 청일전쟁으로 동학농민군들을 무참히 살육했고 이후 의병항쟁과 항일투쟁 또한 잔혹하게 짓밟았습니다.

일본이 저지른 식민통치의 가혹성은 말할 것도 없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수탈과 착취, 인명살상과 강제노역, 관동 대학살, 집단강간,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내몰아 죽인 일체의 범죄행위는 모두 천인공노할, 시효없는 ‘반(反) 인륜적 죄악’입니다. 이 범죄를 자행한 세월이 무려 반세기 이상입니다. 1백년 전 일어난 잠깐의 사건이 아닌 것입니다. 그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며, 원폭피해자까지 포함한 피해자들이 버젓이 생존하고 있습니다.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자가 미국에 가서 넙죽 엎드려 받아 올 방미성과라는 것은 우리의 등골을 빼먹을 것이며, 우리의 목에 칼을 들이댈 것이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절망의 미래만을 안겨다 줄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매국노 윤석열 퇴진 국민 총궐기>를 제안하며 제 정당, 사회단체, 촛불국민들의 대대적인 궐기를 호소합니다. 오늘부터 전국 도처에서 성명발표, 규탄집회, 단지기 걸기, 기자회견, 현수막 행동전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을 동원해서 우리의 의사와 의지를 표명했으면 합니다. 이 힘을 모아 이번 주 토요일 촛불대행진으로 총집결, 강력한 투쟁을 펼칠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리는 바입니다.

민족사를 팔아 외세에 머리를 조아리고 전쟁을 획책하는 자를 더 이상 대통령의 자리에 둘 수 없습니다. 이 자와 그 일당들을 반드시 끌어내려야겠습니다. 더 큰 재앙이 오기 전, 우리의 선제행동이 절박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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