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억나리 기억하리’ 치매주간보호소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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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기억나리 기억하리’ 치매주간보호소 상시 운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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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살펴주는 주간보호소를 상시 운영한다.

주간보호소는 치매노인들을 안전하게 보살필 뿐만 아니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노인들이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독거 및 부부가구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주시 치매주간보호소에서는 경증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자극 프로그램(미술, 원예, 체조) ▲교재‧교구를 활용한 인지 강화학습 ▲주기적인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주간보호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등 치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및 등록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치매정신과 치매지원팀(☎840-3338)로 문의하면 된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주간보호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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