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부여군, 2023년 제2차 의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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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부여군, 2023년 제2차 의정협의회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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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窓’집행부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 총 16개 안건 협의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19일 의정협의회실에서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2023년 제2차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장성용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과별 주요 추진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사안과 관련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략사업과의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 문화체육관광과의 ‘2023년 부소산 봄 나들이 추진 현황’, 안전총괄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세도․임천 산불 피해자 지원’, 농업정책과의 ‘방울토마토 식중독 증상 관련 대응계획’ 등 총 16개 안건을 다뤘다.

‘의정협의회’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추진에 대하여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와 사전 논의를 통해 군민들의 뜻을 사업추진 초기 단계부터 반영해 사후에 사업의 방향을 바꾸는 등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정책 비용을 줄이고 보다 내실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도입된 부여군만의 특화된 제도라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재난과 에너지 대란과 같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의회 회기가 있기 전 사전협의를 통해 지원의 적시성을 확보하는 등 군민들의 풍요롭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꼭 필요한 제도라 할 수 있다.

부여군의회의 의정협의회는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매번 임시회나 정례회마다 듣기에는 문제해결의 적시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각 회기 일정의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안마다 집행부에서 개별 보고를 하는 것 또한 불필요한 행정력을 낭비한다는 의견들이 모여, 긴급 추경 편성과 같은 큰 사안이 있을 때 열리는 다른 시군의 의정협의회와 달리 2019년 10회, 2020년 11회, 2021년 12회, 2022년 6회(지방선거의 해) 개최해 매월 1회 정도 열려 준 정례화하여 운영되고 있다.

장성용 의장은 “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가 적극 소통하는 의정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 군민들의 고충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각종 인프라의 신속한 확충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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