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3년 여름철 사전대비 총력대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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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 여름철 사전대비 총력대응 다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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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현장간담회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재해위험지역 점검, 재난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재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 부여군에서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을 주재로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장 등 7명,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등 4명 등이 참석해 중앙-충남도-부여군 간 여름철 사전대비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방향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작년 수해 복구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후, 재해예방을 위해 ‘2024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은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한 구드래 나루터 둔치주차장도 방문했다. 시스템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재난관리실장은 “ICT기반 재난대응 예·경보 시스템을 잘 활용해서 예기치 못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없는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만큼 올해 여름에는 사전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여 안전한 부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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