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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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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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용아동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여소방서와 함께 실제 발생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심정지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중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범하여 아이들이 직접 애니(심폐소생술 마네킹)에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사, 시니어 종사자, 사회복무요원 등도 함께 교육을 받으며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안전교육 내용은 큰 틀에서는 같으나 듣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어 센터에 맞는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는 점이 응급상황에 취약한 아동에 맞춤 교육이었다는 평이다.

한편,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총 20명의 아동이 현재 이용하고 있으며 부여읍 구아리(옛 군수관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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