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집중 품질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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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집중 품질관리’ 나선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3.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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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요원 배치 상시점검을 통한 굿뜨래 브랜드 신뢰도 제고
품질관리요원 경영체 현장 점검
품질관리요원 경영체 현장 점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공동브랜드 굿뜨래 사용 권한을 부여받은 제10기 사용승인조직 62개소의 품질관리를 위해 ‘굿뜨래 품질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농가 방문을 통한 상시 점검을 추진한다.

품질관리요원은 농특산물 생산량이 많은 3월부터 10월에 이르는 8개월 간 부여군 내 사용승인조직을 수시 방문하여 △조직의 경영현황 △납품처 △자체 품질관리 실태 △품목별 품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연중 2회 실시되는 굿뜨래 품질 경영 활성화 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전반적인 품질에 대해 엄격하고 철저히 점검해 미흡한 경영체에는 부여군 공동상표 관련 조례에 따라 위반사항을 기록하고 향후 굿뜨래 사용승인 신청시 반영하여 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며 경영체의 건의사항,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개최되는 세도면 방울토마토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토마토 농가를 중심으로 품질 및 출하 상태에 집중 점검, 관리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는 오랜 기간 철저한 품질 및 경영관리를 통해 신뢰감을 기반한 정통성을 갖고 있다”며 “개인의 브랜드가 아닌 공동브랜드인 만큼 어느 한 농가라도 제품에 소홀했을 시 돌아오는 파장은 전체의 몫이 된다”고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끊임없는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요원이 생동감 있는 동기부여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이러한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서 2004년부터 19년 동안 44차례의 수상과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표농산물 브랜드임을 인정받고 있으며 농가들이 브랜드에 대한 진실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의 가치 실현을 이루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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