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3.1절 기념사는 우리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투쟁을 정면으로 모독했다. 일본이 과거사 반성은 커녕 군사주의로 치닫고 있음에도 이를 노골적으로 미화하고 찬양하기까지 하는 망언을 쏟아낸 것이다. 이는 지난해 8.15 기념사보다 더 악질적인 발언이다. 이 자가 과연 한국의 대통령 지위를 가진 자인가 하는 것은 고사하고 정신이 제대로 박힌 한국인인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윤석열은 이따위 망언을 해댔다. “3·1 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특히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어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서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공동 번영에 책임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며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내뱉었다. 게다가 “우리가 준비못해 국권을 상실했다”며 저들의 침략행위를 감추고 우리 선조들을 욕보였다. 저 처절했던 의병투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말았다.
독립투쟁에 목숨을 바치신 우리선열들께서 무덤에서 화들짝 놀라 일어나 “네, 이놈! 이런 죽일 놈 봤나!” 하실 판이다. 일본에게 아부하고 이 나라 국민들에게 굴욕을 안기는 것이 “우리 선열들의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니! 참담하기 그지없다.
단호히 규탄한다. 친일매국 윤석열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우리 선열들께서 용서치 않으시리라. 이 매국흉한과 그 무리들을 몰아내는 것이 제2의 독립투쟁이며 참으로 절실한 중대 과제이다. 우리 선열들의 명예를 걸고 이 자를 반드시 몰아낼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