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 성명] 윤석열의 노골적 친일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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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성명] 윤석열의 노골적 친일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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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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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앞장서서 미화, 선전한 윤석열의 3.1절 기념사
출처 YTN 뉴스 갈무리
출처 YTN 뉴스 갈무리

윤석열의 3.1절 기념사는 우리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투쟁을 정면으로 모독했다. 일본이 과거사 반성은 커녕 군사주의로 치닫고 있음에도 이를 노골적으로 미화하고 찬양하기까지 하는 망언을 쏟아낸 것이다. 이는 지난해 8.15 기념사보다 더 악질적인 발언이다. 이 자가 과연 한국의 대통령 지위를 가진 자인가 하는 것은 고사하고 정신이 제대로 박힌 한국인인지조차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윤석열은 이따위 망언을 해댔다. “3·1 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특히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어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서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공동 번영에 책임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며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내뱉었다. 게다가 “우리가 준비못해 국권을 상실했다”며 저들의 침략행위를 감추고 우리 선조들을 욕보였다. 저 처절했던 의병투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말았다.

독립투쟁에 목숨을 바치신 우리선열들께서 무덤에서 화들짝 놀라 일어나 “네, 이놈! 이런 죽일 놈 봤나!” 하실 판이다. 일본에게 아부하고 이 나라 국민들에게 굴욕을 안기는 것이 “우리 선열들의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니! 참담하기 그지없다.

단호히 규탄한다. 친일매국 윤석열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우리 선열들께서 용서치 않으시리라. 이 매국흉한과 그 무리들을 몰아내는 것이 제2의 독립투쟁이며 참으로 절실한 중대 과제이다. 우리 선열들의 명예를 걸고 이 자를 반드시 몰아낼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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