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반의지희(斑依之戱) 담은‘가무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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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국악단, 반의지희(斑依之戱) 담은‘가무악’ 선보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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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토요상설 국악공연’ 3월 4일 개막

부여군충남국악단이 다음달 4일 ‘2023년도 토요상설 국악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상설공연은 ‘늙어서도 부모님께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며 효도를 멈추지 않는다.’라는 반의지희(斑依之戱)의 마음을 가무악에 담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상설공연은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민과 소통하는 공연문화로 정착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상반기(3~6월)에 17회, 하반기(7~10월)에 14회, 총 31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배비장전 ▲경기도당굿 ▲입춤소고 ▲육자백이 ▲남도굿거리 ▲신뱃노래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상설공연이 있는 날에는 부여국악의전당 앞마당에서 장구, 징, 북 등 다양한 국악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정겨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3월에서 10월까지(8월 제외)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국악의전당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2,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예매 문의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행정실(041-832-576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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