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육군본부와 공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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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육군본부와 공동 워크숍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7.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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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여군의 역량강화를 위해...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7월 2일(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충남지역 여군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60여명의 여군이 참석한 가운데 ‘여군의 성인지력 및 리더십 향상, 일-가정 양립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육군본부는 교육시작에 앞서 계룡대 지역 거주 여군과 군 가족에 대한 여성정책개발원의 관심과 지속적 협력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오전 진행된 일-가정 양립 관련 주제 강연과 모둠토의 진행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공동대표가 맡았다. 오후에는 여성학자 김엘리(명지대 객원교수)와 성주류화 전문가 임우연(본원 선임연구위원)이 성인지력과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군대의 일-가정 양립정책에 대해 변수진 중령(육군 여성정책담당)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만 명을 넘어선 우리나라 여성 군인은 장교와 부사관 모두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인재들이며, 2017년 말에는 3명의 여성 장군(허수연, 강선영, 권명옥)이 임명되기도 하였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여군의 수가 늘고 고위직 진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며, 여군 성평등 리더십 함양과 더불어 여군가족과 부부군인가족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을 통해 군대 내 성평등 조직문화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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