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한뜻’ 논산시 연무읍, 새봄맞이 환경정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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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한뜻’ 논산시 연무읍, 새봄맞이 환경정비 펼치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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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사회단체 회원ㆍ지역주민 150여 명 함께 “우리지역 쾌적하게”

논산시 연무읍이 지난 3일 새봄을 맞이해 관내 하천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연무읍 구성원들은 그간 천변 정화활동에 대해 논의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잠시 미뤄두고 조율을 거쳤으며, 입춘을 하루 앞둔 3일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연무읍의 읍(邑)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추진돼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무읍 이장단ㆍ주민자치회ㆍ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등 18개 단체회원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산천과 황화천, 수철천 등 읍내 하천을 따라 곳곳을 말끔히 청소했다.

육군훈련소 체험문화공원을 시작으로 마산천, 황화천, 수철천의 3개 코스로 나눠져 이뤄졌으며, 약 7km 구간에 방치되어 있던 3톤가량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이 수거됐다.

윤선미 연무읍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뜻을 모아준 사회단체 및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하천을 깨끗하고 맑게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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