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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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1.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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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보건지소 등 8개소 선정에 국도비 15억 확보
세도보건지소 전경
세도보건지소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보건기관 8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15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세도‧초촌보건지소, 가곡‧지티‧용당‧마정‧청남‧산직 보건진료소 등이며, 이 중 세도보건지소는 각 시도별 지역 대표 모델로 추천받아 시그니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8개소 중 가장 큰 금액인 국‧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20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하여 지소 및 진료소의 내부 리모델링을 마친 데 이어, 2022년에도 국‧도비 15억원을 지원받는 만큼 군비 4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20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각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역 보건 업무의 일선에 있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가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우리 면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에 단열성능, 설비 개선 등 에너지 성능 및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그중 시그니처 사업은 친환경‧선도적 설계공법 적용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그린리모델링 모범 사례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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