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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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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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논산시(백성현)가 지난 2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14개 품목에 대한 17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즌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17개 공급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답례품은 2023년 1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달 내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공급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후생 사업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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