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굿뜨래딸기 유통실태 현장점검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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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굿뜨래딸기 유통실태 현장점검에나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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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싱싱딸기연합회와 16일 자정 서울가락시장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부여 굿뜨래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가운데 지난 16일(금) 박정현 부여군수와 장성용 군의회의장, 김영춘 산업건설위원장, 민병희군의원, 오영환 서부여농협조합장이 홍산싱싱딸기연합회원 20여명과 함께 변화하는 유통실태 현장 점검을 위해 자정 12시 서울 가락시장내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먼저 중앙청과를 방문해 전국딸기유통의 추세에 대한 도매상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전국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작업형태와 포장재를 비교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통의 실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신 중앙청과 전무이사는 “전국에서 딸기가 본격 생산되고 있는데 당도와 철저한 품질관리 고품질의 딸기 생산을 할 때 소비자에게 최고로 인정 받을 수 있다”며 “가락동에서 인기있는 싱싱딸기를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납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부여 굿뜨래 딸기는 비옥한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 아래 재배되어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며 “부여딸기가 좋은 품질관리와 트랜드에 맞는 포장재 디자인으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규남 홍산싱싱딸기 공선회장은 “현장에서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원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회원들이 더 좋은 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딸기는 189ha에서 8,049톤을 생산해 299억의 소득을 올리며 전국생산량 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신선도와 당도가 높아 해외 현지 바이어에게도 인기를 끌며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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