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소위 “도로 관리·건설현장 노동안전 준수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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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소위 “도로 관리·건설현장 노동안전 준수 철저해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1.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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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낡은 건설장비 현대화 추진 및 대형 교통사고방지 강력 주문
종합건설사업소·교통연수원 행감… 종건소 답변 미흡 지적, 조직 업무역량 강화 촉구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행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0일 충청남도종합건설사업소, 충청남도교통원수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집행부의 업무 추진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정에 반영토록 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당진시 지방도 619호 도로 과속방지턱 및 표지판이 부적합하게 설치된 증빙자료를 보여주고, 도로에 대한 관리감독의 소홀함을 지적하며 종합건설사업소의 업무역량을 키워줄 것을 촉구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친환경 제설제를 적극 사용 할 것과 도내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중지와 관련한 질의에 종합건설사업소장의 답변이 부실하다며, 사전에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교통운행제한 차량 단속현황 중 과태료 등 미수납액(체납)을 줄이는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과적차량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해 도로파손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종합건설사업소에 관리하는 차량중 폐차적령기 기준과 관련 운행기록과 내용연수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달라”며 “특히 아스팔트 컷트기는 23년 경과된 장비를 보유·사용하고 있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며 이를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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