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를 대표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2학기 강의의 막이 올랐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9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희망 전도사이자 개그맨인 김영철 씨를 초청,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미라클라이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라클라이프는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해 충남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취업지원처는 앞서 강의 주제 선정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사랑 △청춘 △도전 △꿈 △대중문화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재학생들은 꿈과 미래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그맨 김영철 씨는 이날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나아갔는지에 대한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미래에 대해 용기를 북돋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세울 것을 강조했다.
김영철 씨는 “꿈과 목표를 크게 가지고 ‘나’다운 삶을 기획하기 바란다”며 “공부하는 과정이 ‘나’를 찾는 과정이고, 나 또한 꿈과 목표를 향한 계속 도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씨는 바쁜 일정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부하는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며 재학생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라클라이프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커져 대상을 재학생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