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4차례 행복모임 진행, 다문화가족 소통과 친목 도모
공주시 우성면(면장 정연광)은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쿠키만들기’ 체험활동을 끝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성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여 명은 지난 29일 올해 마지막 행복모임을 갖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 자녀들도 직접 참여해 반죽을 만들고 모양을 내는 등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본 뒤 가족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성면은 올해 천연염색하기, 영화관람, 고추장 만들기 등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진행하며 함께하는 행복한 고장 만들기에 주력했다.
임금화 다문화가족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면서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연광 면장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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