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문화엑스포 ‘계룡산 안보등반’, 가을 단풍과 함께 참가자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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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문화엑스포 ‘계룡산 안보등반’, 가을 단풍과 함께 참가자 넘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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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제한구역인 계룡산 남쪽지역 및 암용추 비경을 코앞에서 만나는 행운을 선사

계룡시(시장 이응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에 한시적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에 들어갈 수 있는 계룡산 안보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산 안보등반은 軍문화엑스포를 맞아 일반인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출입하는 긴장감과 함께 계룡산 남쪽 계곡 및 천왕봉의 가을 단풍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조선 건국과 관계된 전설이 담긴 암용추의 숨겨진 비경도 볼 수 있는 등 엑스포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보등반은 엑스포 행사장 내 북쪽에 위치한 부스에 집결해 참가자 등록, 출입증 교부, 보안 및 안전교육, 스트레칭을 한 뒤 행사장에서부터 구룡관사와 암용추, 계룡산 남쪽 능선, 헬기장 및 군사작전도로를 거쳐 출발지까지 5.7km 구간을 왕복 4시간 30분에 걸쳐 등반하게 된다.

이번 등반일정은 엑스포 기간 중 주말에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등반은 오는 22일 진행되며, 등반 참가자는 오후 3시경 엑스포 행사장에 복귀해 엑스포 관람도 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산 안보등반에 참여하시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계룡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 깊숙이 담아가실 수 있다”며, “막바지를 향해 가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산 안보등반은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안보등반 관련 사항은 시청 軍문화엑스포지원단(☎042-840-264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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