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가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관심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14일 오후 6시부터 논산시민공원 거울연못 일대에서 펼쳐졌다.
▲정신건강 상담 ▲우울검사 ▲스트레스 뇌파검사 등의 다양한 치유 이벤트가 실시됐으며, 인스타그램 인증 및 참여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이에 함께한 시민들은 다양한 정보와 선물을 얻어갔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중요한 숙제”라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온전히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치유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12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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