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홍산면 한사랑회, 93세 어르신 위해 ‘행복한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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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면 한사랑회, 93세 어르신 위해 ‘행복한 집수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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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면 한사랑회(최병국 회장)가 최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행복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93세 고령 어르신이다. 주택이 노후돼 단열과 각종 해충 등에 취약한 환경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회원 20여 명은 직접 자재를 구입하고 회원들 재능을 모아 4일간 도배, 장판, 샷시,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안전하고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선사했다.

한사랑회 최병국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어서 보람되고,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한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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