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안전체험공원, 체험 위주 안전교육 메카로 부상
상태바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체험 위주 안전교육 메카로 부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28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체험공원은 안전체험관, 재난체험관, 소방안전체험관,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

공주시는 28일, 월미동길 219 안전체험공원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 한반도(최재웅)

이날 한반도(최재웅)의 사회로 진행된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공주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현규 시민안전과장
경과보고(오현규 시민안전과장)

먼저 오현규 시민안전과장이 경과보고를 실시했다.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지난 2017년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공원 관광자원화사업이 제3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하여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야외놀이시설 및 공원조성 등 캐릭터 안전테마공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4억 원으로 지진과 태풍, 소방안전 등 체험시설 3종을 설치하여 운영 준비를 마쳤다.

안전체험공원은 부지면적 12,600㎡(3,812평), 연면적 1,457㎡(441평)에 안전체험관, 재난체험관, 소방안전체험관,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지진과 태풍에 대한 이론교육 수강과 체험은 물론, 119 신고 실습과 화재대피 및 소화기 체험(AR, VR) 및 교통관련 버스 승·하차 교육, 전동차 체험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과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체험형 콘텐츠와 트램펄린, 클라이밍 등 실내 놀이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효과적인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공주시의 안전지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 (윤구병 의장)

윤구병 의장은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개관식을 축하드린다”며 “지진, 태풍, 소방안전시설을 활용한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관람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내부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