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 호우피해 및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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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 호우피해 및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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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면 외2리 주민일동(이장 이일건)은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외2리 주민들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일건 이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명절에도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주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성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외2리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수해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규암면 외2리 주민들이 기탁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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