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업고등학교 ‘우리 동네와 함께하는 삶’ 우동함 봉사활동 운영
지난 9월 24일, 논산공업고등학교(학교장 박병원) 학생들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샬롬의 집에서 ‘우리 동네와 함께하는 삶’ 논산공고 우동함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날 우동함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샬롬의 집 어르신들의 빨래, 청소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정우신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2학기에 새롭게 구성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뭐든지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더 좋아져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더 친근한 말벗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우동함 프로그램, 꿈 그린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동함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발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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