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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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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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가 정부와 국회에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부여군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제267회 부여군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복섭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송복섭 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물류난과 환율 급등, 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물가는 폭등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값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고 하였다.

건의문 주요 내용은 ■「양곡관리법」의 시장 격리 관련 규정을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의 조속한 개정 ■ 벼 수확기에 맞춘 시장 격리 제도를 시행하고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미 매입 방식으로 변경하여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 ■ 농촌과 농민의 참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정부의 쌀 수급정책에 대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다.

이번에 채택된‘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해 쌀 가격 안정화에 관련된 정책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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