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응우)는 지난 2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9월22일부터 3일간 당진시에서 실시되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과 임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참가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이응우 계룡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계룡시장애인체육회는 8월부터 종목별 상위입상을 위해 사무국 지도자를 배치하여 집중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단 기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전략종목으로파크골프, 론볼, 배드민턴, 게이트볼 종목과 기대종목으로 육상, 축구, 탁구, 당구 종목을 중심으로 15종목에 출전하여 목표점수 41,500점을 획득, 종합성적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종합 10위를 목표로 사흘간 열전이 펼쳐지게 됐다”며 “목표를 당성하여 우리시를 빛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부상 없이, 후회 없는 선전으로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시 개청이후 최대 행사가 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목전에 다가온 만큼 여러분 한분, 한분이 홍보대사가 되고 내집에 오신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엑스포 관람객을 맞이해 달라”면서 “단합된 체육인의 힘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시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분들에게 승리의 염원을 담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계룡시민의 대표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인의 명예는 물론 계룡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