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 제284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7일간 집행부 전 실과 및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포함한 10건의 의안을 심사하여 의결할 예정이다.

차미숙 의장은 "청양군이 한 때는 십만명이 넘던 큰 도시였지만 현재는 3만명 선이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06개 자치단체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했다"며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군정의 각 분야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