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꽃내미풀꽃이랑마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직거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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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꽃내미풀꽃이랑마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직거래 ‘성황’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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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자매결연 맺고 15년째 우정 이어가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소재 꽃내미풀꽃이랑 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임재두)은 최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내미풀꽃이랑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2007년 자매 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15년 동안 다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햇밤과 서리태, 햇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100여 명에 달하는 연구원 직원들과 60여 명의 도시민들로 북적였다.

그동안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민들은 이번 장터를 통해 약 400만 원에 가까운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임재두 마을대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는 자매결연을 통해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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