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기원 바른미래당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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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이기원 바른미래당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5.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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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되면 “시민을 하늘같이 받들면서 이 한몸 여러분께 받치겠다” 굳게 약속!

바른미래당 이기원 계룡시장 예비후보는 13일,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김제식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주선 공동대표는 축사에 이어 지방선거에 바른미래당으로 출마한 이기원 시장 후보, 조기선 도의원 후보, 한민희ㆍ조광국 시의원 후보와 손을 맞잡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창원 논산시장 후보와 조남용 도의원 후보 김광석 논산시의원 후보도 참석해 이기원 후보를 응원하며 동반 당선을 기원했다.

한편 이기원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큰절로 삼배를 한 후, “첫 번째 절은 지난번 낙천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절”이리고 소개했다. 두 번째 절은 3번을 달고 지지를 호소하며 당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기원 후보는 “첫째 가진 것이 없고, 둘째 이곳은 고향이 아니며, 셋째 바르게 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공직자들은 이기원이 들어오면 힘든데...! 그런 소리도 듣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자” 며 “옥석을 가려서 일을 시켰다” 고 말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좀더 부드럽게 직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더 멋지게 계룡시를 만들어 가겠다.” 는 소신을 밝혔다.

또 “이기원 후보가 걸어온 길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 면서 “세번째 절은 6.13선거에 낙선하면 정치의 길을 접겠다는 의미로 석별의 인사를 미리 한 것” 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표했다.

그렇지만 “당선이 되면 여러분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어서 이 한몸을 여러분에게 받칠 것을 굳게 약속한다“ 고 덧붙혔다.

지난 2010년 2월, 이기원 후보는 계룡시장 출마에 앞서 "막힘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는 없다" 라는 자서전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진바 있다. 어려웠던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성공신화를 만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정리한 인생드라마다. 또 한번의 막힘을 어떻게 풀어갈지 이기원 후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기원 후보는 계룡시장 10대 공약으로 ▲인구 7만으로 늘리기(대실 택지지구 확대/평리지구 택지개발) ▲지역경제 살리기(국방 산업단지 유치/계룡산(대) 개방으로 관광객 유치) ▲삶의 질 높이기(수영장, 탁구장 등 건립/아파트 전지역 무인택배 설치) ▲교육투자 확대(고교 무상급식/기숙사 설치/한민고 유치) ▲전 시민 100% 일자리 갖기(수준별 차별화/중장년층 일자리 75세로 확대) ▲군인가족의 자긍심 고취/사기앙양(청소년 수련관/육해공군의 날 운영/보훈단체 수당 두배 높이기) ▲어르신 천국도시 조성(제2 노인복지관 신축/약제비 인하/격오지 택시 고정배치, 무료수송) ▲농ㆍ상공인 사기앙양(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농민작업 환경개선/차 없는 주말 장터개설) ▲아이, 엄마, 청소년 지원(시립 산후조리원 운영/출산 장려금 대폭인상) ▲자연환경/취약계층 지역 관리강화(두계천 하류 전면개발/장애인 복지관 건립/취약계층 밀착서비스 제도 운용)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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