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부여군,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상태바
여성친화도시 부여군,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1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014년부터 꾸준히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왔다.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일·가정의 양립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10개 기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71개 여성친화 일촌기업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조금느려도괜찮아 주식회사(대표 장세영) ▲(주)늘푸른길(대표 김덕환) ▲(주)백제컨트리클럽(대표 임채문) ▲법무사 조성학 사무소(대표 조성학) ▲부여관광문화학교 협동조합(대표 손이정) ▲소부리영농조합 가공공장(대표 박봉규) ▲시민정원사 꽃가람(대표 전경아) ▲아람아띠(대표 장혜린) ▲(주)부여전통문화연구회(대표 이한숙) ▲초록아띠어린이집(대표 김선화)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일센터에서는 체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인턴 연계·지원, 법정 교육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제공, 우수인력 채용서비스 대행 등이 마련돼 있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수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여군 기업들과 군민들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부여군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끊임없이 양성하고 있으며, 기업이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